이 책은 크게 네가지 기억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스토리 기억법 - 외우고자 하는 단어들을 순서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기억하는 방법
장소법 - 가상의 익숙한 장소(루트라고 표현)를 만들어 놓고 그 장소에 10 가지의 지점(플레이스)를 설정하여 해당 지점에 단어를 매핑시키는 방법
변환법 - 숫자를 외울때 쓰는 방법으로 0~10까지 대응되는 그림을 만들어놓고 숫자를 그림으로 빠르게 치환시켜서 스토리를 만들어 외우는 방법
태그법 - 사람 이름을 외울때 쓰는 방법으로 사람의 특징들을 태그하여 태그에서 이름을 떠올리는 방법
히라타 나오야는 대학생으로 기억력 트레이닝을 시작한지 2년만인 2018년 재팬 오픈 기억력 선수권에서 우승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기억력이 필요한 많은 과목에서 A+를 받을 정도로 기억력 트레이닝에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한다.
이 책도 이전에 읽었던 케빈 호슬리의 기억력 수업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단어가 아니라 이미지화 하여 외워야한다는 점, 이미지를 과장되게 만들어야한다는 점, 숫자를 단어나 이미지로 치환시켜 외우는 점 등이다. 또한 기억력은 운동 트레이닝하는 것과 같이 연습을 꾸준히 하면 늘 수 있다고 설득하고 있다. 저자의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적용 시킬 만한 부분이 많아서 당장 내일 부터도 배운 방법을 써먹으면서 효과가 있는지 관찰해 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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